바닷가의 관광도시 사바나의 장점은 인근에 아늑한 정원같은 섬(Island)들이 가까이 있어 1~2시간 정도의 차로 이동하는 거리에 대서양 해변과 아름다운 섬들이 많이 있다는 것이다.
St. Simons Island(세인트 사이먼 아일랜드), 사바나에서 1시간 30분정도의 가까운 거리에 있는 예쁘고 아름다운 섬이다. 사바나 근처에는 해안변에 여러 섬들이 많이 있는데 배타고 나가는 섬이라기 보다는 넓게 펼쳐진 평평한 해안지대이므로 바닷가에는 많은 해수로가 있고 이 것이 일부 육지와 갈라 놓고 있기에 섬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많은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서 지도상에서 보면 섬이 아닌 바닷가의 한 지역처럼 보인다. 한국에서 섬이라고 하면 파도치는 어선 정박장이 있고 산과 언덕이 있는 곳을 연상하지만 여기 지역의 섬은 평평하고 많은 주택들이 예쁘게 자리잡고 있어서 일반 해안가 주택지역과 같다.
Island라고 불리는 곳에는 대부분 해안가에서 바다로 길게 만들어져 있는 Pier라는 구조물이 있다. 이곳에서 바다 경치를 구경하기도 하지만 많은 방문자들이 이곳에서 낚시를 한다. 낚시를 하기에 적합하도록 구조물이 만들어져 있고 손이나 물고리를 씻을 수 있도록 수도배관이 되어 있어서 참 편리하다. 유명한 곳의 Pier는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는 곳도 있지만 이 곳과 같은 유명 관광지가 아닌 곳은 무료로 들어가서 낚시를 하고 수도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이 곳에는 1872년도에 세워진 오래되고 유명한 등대가 있다. 아름다운 해안 공원에 서 있는데 입장료를 내면 등대 위에 올라갈 수가 있다.
가족들과 함께 미국에서의 첫 바다낚시를 이곳 St. Simons Island Pier에서 경험해 보았다. Costco에서 냉동새우를 1봉투 사서 가지고 가서 미끼로 사용하였는데 물고기가 생각보다 잘 잡힌다.
바다 넘어 지는 노을을 감상하면서 낚시도 하면서 모처럼 여유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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