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스의 French Quater을 구경하기 위하여 도로변에 주차를 하였다. 우리는 질서를 잘 지키는 민족이기에 당연히 주차 요금을 내기 위하여 도로변 주차요금 계산하는 기기에 당당히 걸어가서 차량번호를 입력하고 2시간의 주차요금을 결제하였다. 그리고 주차요금 계산한 영수증을 차량 앞 유리에 올려 놓고 마음 편하게 걸어다니며 곳곳을 둘러 보았다.

그리고, 2시간 가량이 지나 차 위치로 가서 차량을 탑승하려고 하는데 이거 뭐지? 웬 딱지?
주차위반이라고 표시가 되어 있고 벌금이 기록되어 있다. 내가 주차위치가 아닌 곳에 주차했나? 확인해 보니 확실히 주차가 가능한 곳이다.
그런데 자세히 읽어보니 차량번호가 맞지 않는다는 문구에도 표시가 되어 있다.
가만히 확인해 보니 ‘아차! 차량번호를 잘 못 등록했다.’ 집에 두고 온 차량의 번호를 입력하고 주차요금을 계산하고 그 영수증을 차량에 둔 것이다.
그래도 분명 주차비를 계산한 영수증이 있고 주차시간도 그 범위 안에 있으면 그냥 인정해 줘야지, 벌금티켓까지 부과를 하다니…

주차 티켓 부여하는 경찰이나 담당자를 만나서 이 억울함을 하소연하고 간청해 보려고 했는데 보이지가 않는다. 다른 차량번호를 등록한 내 실수를 인정하고 결국 며칠 후 주차 요금의 10배에 해당하는 벌금을 온라인으로 납부했다.

어딜 가든 정신 똑 바로 차리고 살자! 결국 손해는 내가 본다.

Leave a Reply

Trending

Discover more from Jinny's USPang

Subscribe now to keep reading and get access to the full archive.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