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와서 가족들과 첫 바닷가 낚시를 갔다. 낚시가 목적은 아니었지만 이곳에서 낚시를 많이 한다는 얘기를 듣고 미리 챙겨 갔다.

사바나에서 1시간 30분 거리의 St. Simons Island(세인트 사이먼 아일랜드) 섬 전경을 둘러보다가 Pier를 발견하여 가족들과 함께 처음으로 미국 대서양 바다에서 낚시를 했다.
이곳은 많은 방문자들을 위하여 낚시를 해도 무료로 Pier로 들어갈 수 있다. 그리고 낚시할 때에 미끼와 물고기를 많이 만지게 되므로 손을 자주 씻어야 하는데 수도배관이 되어 있고 곳곳에 손을 씻거나 고기를 손질할 수 있도록 시설이 되어 있어 너무 편하고 좋았다.

낚시에 많은 소질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아마추어 실력인 우리 가족이 던진 낚시에도 제법 많은 물고기들이 잡혀서 놀랐다.

해지는 해변의 전경을 바라보며 한동안 모두 황홀경에 빠지기도 했다. 해지는 장면이 너무 멋지고 이 곳에서 즐겁게 낚시를 하면서 한 때를 보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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