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대사관에서의 비자인터뷰 과정과 가슴아픈 순간들을 기록해 본다.
이것은 우리 가족에게 있었던 가장 당황스럽고 안타까운 순간이었다. 그리고 블루레터로 인한 수많은 영향들과 극복과정이 시작되는 순간이었다.
여기서는 서울소재 미국 대사관에서 비자 최종 승인을 위한 영사인터뷰과정과 블루레터와 함께 여권을 돌려받고 나오는 가슴아픈 기억들을 정리해 본다.

다른 이들과는 달랐던 비자인터뷰 배경 #1 – 신청자 본인(나), 현 직장 사직 후 미국회사 컨설팅계약 형식 근무 시작

2023년 8월 NIW 비자프로그램 진행 중 서류 승인, 비자수수료 납부, 신원정보, 질문지 제출을 모두 해 놓고 비자인터뷰 레터만 기다리고 있는 중이었다. 헤더헌터를 통해 미국회사와 연결이 되어 수차례의 인터뷰 후 입사확정이 되어 Job Offer를 받아 사인하여 제출해 놓았다.
다만, 합법적으로 채용이되어 노동이 가능한 영주권 비자가 최종 완료되어야 하는데 3~4개월 내에 인터뷰 일자가 확정될 것으로 예상하여 그 전까지는 컨설팅 계약으로 출장근무를 하기로 하였다.
현재 직장을 사직하고 미국으로 출장을 오가면서 미국회사에 컨설팅 계약 기반의 근무를 하고 있었으며, 나를 인터뷰하고 채용한 조직장 및 HR부서에서도 대사관 인터뷰 일자가 확정되어 정규소속으로 채용 전환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다른 이들과는 달랐던 비자인터뷰 배경 #2 – 신청자 본인(나), 미국 사바나 집 계약 완료, 조건부 Loan 승인, 계약금 납부 완료.

이민 후 가족들이 거주할 주택을 알아보고 준비하기 위하여 조지아 사바나 지역에 여러 곳을 주말마다 둘러 보고 현지 리얼터와 만나 신축 싱글하우스를 구입하는 것으로 계약(Honest Money 납부)하고 3월말 Closing을 확정해 놓고 있었다.
현금 자산이 없는 상황이므로 Loan(대출)을 받기 위하여 Loan 회사와 수차례 협의하여 이자율 확정하고 Loan Pre-approval을 받아 놓은 상황이었다. Loan승인을 위하여는 비자승인이 2월말에 난다는 조건이었다.

다른 이들과는 달랐던 비자인터뷰 배경 #3 – 중고등학교 다니는 네 명의 자녀들

고등학교 1학년을 마치고 3월이면 고등학교 2학년에 진학해야 하는 두 쌍둥이 자녀들은 학교와 최종 협의하여 자퇴를 완료하였다. 3월 중순에는 미국으로 이민출국을 하는 일정이었으므로 선생님의 권유로 자퇴를 결정하여 처리가 완료된 상황이었다.
중학교 3학년으로 진학하는 셋째 자녀는 아직 학교와 협의 중이었고 초등학교를 졸업 후 중학교 1학년으로 입학하는 네째 자녀는 아직 입학 전이므로 사전 협의할 학교가 없었기에 학교 입학 후 바로 자퇴를 처리하기로 계획해 놓고 있었다.

대사관 비자 인터뷰 결과는 ‘블루레터’-추가 행정적 검토 필요

이러한 배경 상황 속에서 우리 가족은 비자인터뷰 승인은 거의 확정적으로 승인이 될 것으로 확신하였다. 이미 Job Offer를 받아 놓고 있었기에 NIW 프로그램 비자의 목적에 부합한 취업이민이 확실하게 어필될 수 있었고 NIW 영사인터뷰는 이러한 검증을 하는 간단한 인터뷰로 마무리된다고 많이 들었다.
순조롭게 진행되던 접수와 대기, 인터뷰 진행의 최종 결과는 ‘블루레터’였다. 추가 행정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상세한 내용은 알려 줄 수 없다고만 했다.
인터뷰 진행에 대한 세부내용은 별도 게시글에서 정리하려고 한다.

이 날 이후 우리 가정은 많은 혼돈과 도전의 시간이 시작되었다.

Leave a Reply

Trending

Discover more from Jinny's USPang

Subscribe now to keep reading and get access to the full archive.

Continue reading